[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노인복지관에서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7년째 진행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참여자들의 기부 및 기탁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다. 마련된 기금으로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의 소원을 신청받아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12월 후원자가 소원 선물을 전달한다.
대전 유성구는 노인복지관에서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08.18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유성구 행복네트워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누리재단 공동 주관으로 행복네트워크 회원, 후원기관,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유성 지역 성악가 김해연, 박영선, 백은경의 재능기부 공연과 ▲㈜대원티앤에이 후원금 1000만원 ▲㈜석정비앤이 후원금 200만원 ▲㈜위텍코퍼레이션 마스크 1만매 기탁 등 기부가 함께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 정신으로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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