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서울숲 디뮤지엄에서 즐기는 특별한 반나절 바캉스, '미술관 반캉스'

기사입력 : 2022년08월13일 14:52

최종수정 : 2022년08월13일 14:52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 연계 스페셜한 반나절
전시 관람+이벤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 혜택 절반밖에 남지 않은 8월, 다양한 '쉼' 경험 기회 선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디뮤지엄(D MUSEUM)은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와 더불어 '미술관에서 보내는 스페셜한 반나절'을 주제로 미술관에서 다양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미술관 반캉스' (반나절+바캉스)를 진행한다.

'미술관 반캉스는' 오는 8월 13일(토)부터 8월 31일(수)까지 진행된다. '미술관 반캉스' 기간에는 전시 입장료 특가 혜택과 함께 간단한 미션을 통해 미술관 곳곳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 미니게임, 로맨스 영화 상영, 타로점, 순정 만화책 보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미술관에서의 반나절을 경험하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잡념을 잊고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보낼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술관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확장하고, '쉼'에 영감을 더해줄 스탬프 랠리 이벤트는 영수증 형태로 출력되는 특별한 가이드를 따라서 진행된다. 전시의 모티브가 된 순정만화 일곱 작품을 열람할 수 있는 M2의 <로맨틱 북스>에서 '만화책 읽기', 전시의 가장 마지막 공간이자 탁 트인 서울 숲 뷰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에서 '숲 멍하기, 타로점 보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각 장소에서 숨겨진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모았다면 전시와 연계된 아트 상품과 호텔 숙박권까지 제공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미 전시를 관람한 관람객도 디뮤지엄만의 '재관람 혜택'을 통해 '미술관 반캉스' 기간 중 미술관 방문 시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일상에서 작은 게임이 주는 재미와 휴식을 위해 '틀린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빙고' 등 랜덤 미니게임과 함께 힐링의 시간도 마련되어있다.

이와 함께, 디뮤지엄 SNS에서도 '미술관 반캉스 계획표 그리기 이벤트', '미술관 반캉스 초대 댓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디뮤지엄 루프탑에 마련된 <로맨틱 가든>에서 바캉스 아이템을 착용한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디뮤지엄 SNS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현장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되어 더욱 다채로운 미술관 경험을 제공한다.

<미술관 반캉스> 기간 동안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데이트립'과 함께 'D MUSEUM x DayTrip 미술관 반캉스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수)까지 진행되는 본 프로모션은 디뮤지엄 공식 홈페이지, APP에서 관람권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동구 성수동에 새롭게 자리 잡은 디뮤지엄에서 전시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이 성수동에서 또 다른 반나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데이트립' 앱에서는 미술관 근처에 방문해 볼 만한 또 다른 감각적인 공간까지 제안할 예정이다. 

20일(토)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식혀줄 로맨스 영화 상영회, <반캉스 시네마>가 진행된다.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개 부문(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후보에 오른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The Worst Person in the World)>가 상영된다. 사랑의 여운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미술관의 여름을 더욱 낭만 가득한 시간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본 상영회는 영화사 '그린나래미디어'와 함께 하며, 디뮤지엄 SNS를 통한 응모,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8월 3주, 4주의 토, 일요일 오후 1시~5시에는 타로 마스터와 함께하는 <로맨틱 타로>도 진행된다. 미술관에서 타로점을 보며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점치고 관람객들의 로맨스 고민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2021년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새롭게 자리 잡은 디뮤지엄(D MUSEUM)은 2022년 3월 16일부터 K-콘텐츠를 대표하는 순정만화 거장 7인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로맨스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들을 80-90년대 수많은 독자를 열광시켰던 대한민국 만화 거장에서부터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80~90년대 출생의 포토그래퍼, 세계적인 브랜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일러스트레이터 등 23명의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재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스토리·사진·만화·영상·일러스트레이션·설치·사운드 등 폭넓은 장르의 300여 점의 작품들을 7개의 극적인 공간에서 펼쳐내어 관객 각자에게 서로 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