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영화 '찬란함의 무덤'이 서울아트시네마에 초청받아 상영된다고 2일 밝혔다.
'찬란함의 무덤'은 서울아트시네마의 대표 프로그램인 '2022 시네바캉스 서울'에 초청돼 오는 3일과 14일에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감독의 데뷔작인 '정오의 낯선 물체(2000)', 신작 '메모리아(2021)'와 함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미니 특별전'에 소개된다.
찬란한 무덤 [사진=ACC재단] 2022.08.02 kh10890@newspim.com |
특히 이번 초청상영은 그 동안 국내에 개봉되지 않아 극장에서 만날 기회가 드물었던 '찬란함의 무덤'을 5년 여 만에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2015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상영작인 '찬란함의 무덤'은 같은 해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프로그램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이 작품은 동시대 작가들 중 가장 주목받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 특유의 서정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가 잘 드러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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