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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18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7월18일 08:22

최종수정 : 2022년07월18일 08:22

尹대통령, 국토교통부·환경부 업무보고…주택 공급
한일 외교장관 회담 18일 개최, 관계 개선 주목
당정협의회서 세제개편안 논의, 서민 부담 완화되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로부터 차례로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최근 지지율 하락 기류 속에서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 윤 대통령이 집값 안정과 주택 공급과 관련해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대통령실이 시민사회수석실에서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인 우모씨의 부친이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이라는 사실과 우씨가 아버지 회사에서 감사로 겸직했다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부당한 정치 공세이고 프레임 씌우기"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18일 열려 주목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일본을 방문에 도쿄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해 한일 관계 개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세제개편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과 성일종 정책위의장, 류성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하는데요. 높은 물가와 금리 속에서 서민 부담을 완화하는 대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및 비선' 논란에 대한 국정조사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탈북어민 북송' 사건 관련 국정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해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尹대통령, 국토부·환경부 업무보고…부동산 대책 등 논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로부터 차례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단독]文정부 알박기 논란중…尹 "우리쪽 위법 여부 체크하라"/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몇몇 참모들에게 "대통령실과 각 부처에 위법 사항이 없는지 수시로 체크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7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행여 잘 모르고 한 일이 불법 논란에 휩싸이지 않게끔 잘 챙겨보라는 취지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 9급 '사적채용' 논란에 "우씨 '겸업' 아냐… 부당한 정치 공세"/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이 17일 시민사회수석실에서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인 우모씨의 부친이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이라는 사실과 우씨가 아버지 회사에서 감사로 겸직했다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부당한 정치 공세이고 프레임 씌우기"라고 반박했다.

이종섭 국방, 이달말 한·미 국방장관 회담/디지털타임스
이종섭(사진) 국방부 장관이 오는 27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잇단 北 탄도미사일 발사… 軍, '공군의 눈' 4대 더 늘린다/세계일보
영공을 지키는 공군의 '눈' 역할을 맡는 조기경보통제기 4대가 추가 도입된다. 기존 계획보다 2대가 늘어난 모양새다.

오늘 도쿄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강제노역 배상문제 논의/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18일 열린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일본을 방문에 도쿄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한다.

與, 오늘 오전 당정협의회 개최…세제 개편안 논의/뉴스핌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18일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세제개편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과 성일종 정책위의장, 류성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수사 방탄용' 비판에도… "통합정치 하겠다" 출마 강행한 이재명/세계일보
당권 도전을 두고 한 달 이상 '장고'를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내부 통합과 혁신 및 쇄신을 내걸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동안 당 주류였던 친문(문재인) 진영에서 제기한 '공천 학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당권 도전에 나선 것이다. 이 의원은 '미래' '유능' '강함' '혁신' '통합' 다섯 가지를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與 지방예산 협의, 첫 행선지는 호남/조선일보
국민의힘 지도부가 18일 광주를 찾아 호남 지역 숙원사업 지원 약속 등을 골자로 한 '지역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호남 방문 이후엔 19일 제주·강원, 20일 대구·경북 등 전국을 돌며 지역별 예산 확보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재심 청구 안 한 이준석, 부산 광안리行 "4시간 넘게 당원들과 토론"/조선일보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부산 광안리에서 당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징계에 대한 재심 청구 기한은 이날까지였는데, 이 대표는 별다른 대응 조치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성동 "사적채용? 국민 호도" 야당 "윤석열표 공정에 문제"/중앙일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대행 겸 원내대표는 자신이 추천했다고 밝힌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9급 행정요원 우모씨를 둘러싼 이른바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 17일 "(대통령실의) 일반직·별정직 공무원 채용 절차와 방법, 관행에 대해 전혀 모르는 국민을 호도하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국회없는 제헌절' 맞은 여야 원 구성 놓고 '날선 신경전'/국민일보
여야가 17일 국회 없는 제헌절을 맞았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일부 상임위원회 배분 문제를 놓고 막판까지 갈등을 빚으면서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자리를 두고 충돌하고 있는 여야는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제헌절에도 날 선 신경전을 이어갔다.

우상호 "사적채용 비선논란·어민북송 동시에 국정조사 하자"/국민일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및 비선' 논란에 대한 국정조사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탈북어민 북송' 사건 관련 국정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우 위원장은 17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지역구 선관위원 아들 우모씨가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문제는 윤석열표 공정에 대한 문제 제기"라며 "조국 전 장관의 딸 문제로 시작해 수사했던 윤 대통령의 공정은 무엇이었냐"고 따졌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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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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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일정 미뤄달라"...법원 기각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 씨가 공연 일정을 이유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김씨 측 요청을 기각했다. 김씨 측은 23~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위해 기일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예정대로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김씨의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취재진을 따돌린 김호중은 오후 4시 경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쳤으나 경찰이 '비공개 출석' 특혜논란으로 지하주차장 이용을 불허하자 귀가를 거부해왔다. 2024.05.21 choipix16@newspim.com 전날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임일수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대표 이씨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경찰에 대리 자수하라고 지시하고, 본부장 전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고 당일 김씨의 만취 운전 증거를 확보했지만, 뒤늦은 측정으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음주운전 대신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범인도피 사법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큰 만큼, 서울중앙지검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여 엄정하게 대응해왔으며, 향후 수사에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05-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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