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13일 안전교육과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됐던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온라인 대회로 대체한 것으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한다.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 [사진=광양소방서] 2022.07.13 ojg2340@newspim.com |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응급처치 실제 사례를 재연하거나 가상상황을 연출해 촬영한 영상 또는 질병·부상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5분 이내로 제작·제출하면 된다.
동영상은 오는 8월 29일까지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상장 18점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로 생활에 안전 문화가 스며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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