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경부선 SRT 궤도이탈 복구 완료…7시 13분터 상행선 전면 재개

기사입력 : 2022년07월02일 09:04

최종수정 : 2022년07월02일 12:40

원희룡 사고 당일 서울역 상황 점검…"원인 철저 규명"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지난 1일 발생한 경부선 SRT 궤도이탈 사고 복구가 완료돼 2일 오전 7시 13분부터 경부고속선 대전~오송역 간 상행선 운행을 전면 재개한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오후 3시 21분쯤 발생한 사고 직후부터 철도재난상황반을 가동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조속한 열차운행 재개 및 승객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이날 밝혔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사장이 현장에서 지휘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복구인원 229명, 기중기 2대, 선로보수장비 2대, 굴삭기 5대 등 장비를 총동원해 밤새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SRT 궤도이탈 사고로 열차 지연·운행중단이 발생한 1일 서울역에서 열차 이용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이날 오전 7시에 선로와 전차선 등을 복구하고 7시 13분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선로의 안전성 확인도 마쳤다. 하행선은 첫 KTX 열차(오전 5시 5분 서울 출발, 오전 8시 33분 진주 도착)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원희룡 장관은 사고 당일 오후 11시 10분부터 서울역 상황을 점검하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열차를 타고 내리는 국민들께 열차 이용에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을 직접 사과했다.

이번 사고로 고속열차 운행 취소 14대(KTX 10회, SRT 14회), 지연운행은 최대 326분까지 발생했다.

어명소 제2차관은 이날 새벽 사고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최종 정상 운행 여부를 확인했다.

unsa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