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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국토부 5차교섭서 파업 철회 합의...안전운임제 연장키로

기사입력 : 2022년06월14일 23:09

최종수정 : 2022년06월17일 16:38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 8일 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14일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에 따르면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저녁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5차 교섭을 갖고 이같은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

양측은 올 연말에 일몰되는 안전운임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컨테이너·시멘트로 제한된 안전운임제 대상 품목 확대에 대해서는 좀더 논의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7일부터 돌입했던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8일 만에 철회됐다. 화물연대는 내일인 15일부터 물류 수송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의왕ICD에서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2022.06.14 donglee@newspim.com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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