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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눈높이 맞춰 소방안전교육 운영

기사입력 : 2022년05월06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5월06일 11:15

기초~전문과정으로 단계별 체계 개편
교육과정 4→6개 확대, 컨설팅 실시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시민의 재난대처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세분화·체계화 ▲전문분야 교육과정 신설·확대 ▲교육 컨설팅 등이다.

소방안전교육을 받는 모습. [사진=서울시]

이번 개편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부터 전문과정까지 단계별로 체재를 구축했다. 2개의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해 기존 4개 과정에서 6개 과정으로 확대됐다.

신설된 교육과정은 '단계별 전문교육'과 '안전 전문가 과정'이다. 각 교육은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먼저 재난초기대응반을 이수해야 초기대처응용반을 수강할 수 있게 교육을 단계별로 구분했다.

안전 전문가 과정은 소방안전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이다. 안전 분야 교수 등 민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 전문성을 높인다.

교육 신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또는 관할 소방서 홍보교육팀, 소방재난본부 안전교육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체 신청의 경우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 이력도 관리한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 운영을 중지해 이수 인원이 기존 1백만명에서 13만명 수준으로 감소한 바 있다. 이에 2021년에는 비대면 온라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36만여 명으로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은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시민의 안전의식과 재난사고 대처역량이 향상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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