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충무공 탄신 477주년을 맞아 유달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 자제 등 권고 사항에 따라 고하도 유적지에서 열렸던 제전식은 취소하고 기념사업회 임원 위주로 동상 참배로만 진행됐다.
이 충무공 동상앞에서 477주년 탄신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종식 예비후보(가운데)와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 기념사업회 임원진 등 각계인사들이 참배하고 있다. [사진=김종식 예비후보 캠프] 2022.04.28 dw2347@newspim.com |
시민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기념행사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명량대첩 후 충무공이 106일간 주둔하며 수군을 재건하고 판옥선과 군량미를 확보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끝내는 계기를 만들었던 역사적인 유적지가 바로 고하도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란의 위기에도 이 충무공이 남긴 수많은 문장과 경구 가운데 사즉생(死則生)을 실천하신 사생관을 마음에 새기며, 목포발전과 목포미래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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