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올해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평창군 사업자로 (사)평창군관광협의회가 도내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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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청]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2022년도 DMO사업은 ESG 관광경영실천을 통한 국내외 관광시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역관광 대응력 강화와 지역・주민주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 및 단계별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평창군관광협의회는 2020년에 이은 2년차 사업자로 선정돼 필수사업으로 '주민이 만드는 로컬트립' 외 3개의 사업을 선택사업으로 '평창 스테이' 외 2개 사업 포함 총 7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억 5000만원(국비 1억 5000만원, 지방비 1억 원)이 지원되며 거버넌스 협의체 '평창관광 길라잡이'를 중심으로 ESG 관광경영실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함봉호 (사)평창군관광협의회 회장은 "2020년도 DMO육성지원사업 선정 이후 2021년도 사업에 탈락했었는데 지난 한 해 동안 평창다운 거버넌스 조직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평창관광 길라잡이' 협의체와 함께 평창관광을 선도하는 전문단체로서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평창다운 관광정책 및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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