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다문화정책·가족문화 선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익산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세계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
다문화정책·가족문화 선도 우수기관 선정[사진=익산시] 2022.03.30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같은 날 사단법인 대한민국 가족지킴이 주최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을 수상했다.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익산시는 일·가정양립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아 2012년,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언어적 문제 및 문화적 소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인정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민·관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익산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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