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내 주유소 휘발유가격 리터당 1861.6원…서울·제주 2000원 초읽기

기사입력 : 2022년03월12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3월12일 06:00

알뜰주유소 휘발유 리터당 1819.0원 최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속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국제유가의 상승세를 떠받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97.6원이 오른 리터당 1861.6원을 나타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8.7원 상승한 1710.0원을 기록했다.

3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861.6원을 기록하며 7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자료=오피넷] 2022.03.11 biggerthanseoul@newspim.com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으로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819.0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870.9원을 기록했다.

경유의 경우,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71.3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720.3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제주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118.0원 상승한 리터당 1949.1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7.5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79.5원 상승한 리터당 1834.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6.7원 낮은 수준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석유 금수 조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었다.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22.8달러를 나타내 전주 대비 16.6달러나 상승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