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월 마지막 주말을 앞둔 25일 경북권에서는 23개 시군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305명이 발생해 사흘째 일일확진자 5000명대를 보이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5301명과 해외유입 4명 등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만784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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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26 nulcheon@newspim.com |
이들 확진자의 시군별 분포는 구미 1002명, 포항 937명, 경산 665명, 경주 499명, 영주 282명, 안동 281명, 김천 280명, 영천 211명, 칠곡 162명, 상주 150명, 문경 131명, 예천 110명, 고령 88명, 의성 72명, 울진 69명, 영덕 65명, 청도 65명, 성주 55명, 봉화 52명, 군위 45명, 청송 40명, 영양 35명, 울릉 9명 등이다.
전날 하루동안 경북도의 검사자는 3만8129명이며, 지난 19일부터 1주간 검사자는 모두 21만5127명으로 집계돼 일평균 검사자는 3만732명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 누적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3만620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368.7명으로 확진율은 14.2%를 보였다.
26일 오전 0시 기준 경북권의 재택치료자는 2만2728명이다. 집중관리자 4323명, 일반관리자 1만84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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