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빈번한 추경 등 확장재정에 따른 부작용을 지적했다.
안 후보는 "다른 나라들은 지금 평균 15% 재정을 낮추는 긴축재정에 돌입을 했는데 왜 우리나라만 이렇게 확장재정을 해야만 되나"라며 "(확장재정하면) 금리 인상의 효과가 사라져서 더 금리인상을 해야만 되고 그렇게 되면 수많은 서민들이 돈을 빌린 서민들이 굉장히 고통들을 많이 받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나라별 국가 GDP(국내총생산)대비 코로나대응 예산을 언급하고 "다른 나라는 국가 GDP의 15%를 지원을 했는데 우리는 5% 정도밖에 지원을 하지 않아서 국가가 질 빚을 가게들이 대신 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에 따른 개인 피해를 국가가 보상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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