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자영업자 추경 6시 본회의서 처리 합의
尹·安, 단일화 협상 결렬 책임공방…"결렬 책임은 너"
문대통령 "열정으로 빙판 달군 선수들 수고 많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여야가 수정안을 마련해 21일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고 처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하에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의 책임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날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간의 전화 통화와 실무협의 내용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모양새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야권 단일화' 결렬선언을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향해 "진영과 편을 가리지 않고 유능 인재들이 적재적소에서 실력 발휘할 수 있는 통합의 정부로 나아가야 한다"며 잇따라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민주당에 대해서도 "진정성이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 문재인 정부 군 장성들의 인터뷰와 관련, 청와대가 "염려스러웠다면 현직에 있을 때 얘기하는 게 군인다운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림픽 폐막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치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뜨거운 열정으로 빙판과 설원을 달군 65명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과 코치진, 정말 수고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21일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추경안 본회의 처리 여부를 두고 회동하고 있다. 2022.02.21 leehs@newspim.com |
<헤드라인 뉴스>
靑, 尹캠프 합류한 장성 인터뷰에 "열매 다 먹고, 군인답지 못해"/헤럴드경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 문재인 정부 군 장성들의 인터뷰와 관련, 청와대가 "염려스러웠다면 현직에 있을 때 얘기하는 게 군인다운 것"이라며 밝혔다.
文대통령, 올림픽 폐막 메시지…김보름 선수 위로/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올림픽 폐막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뜨거운 열정으로 빙판과 설원을 달군 65명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과 코치진, 정말 수고 많았다"고 밝혔다.
軍 "베이징올림픽 후 북한군 동향 면밀 주시…주목할 변화 없어"/뉴스핌
군 당국은 21일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북한의 무력시위 재개 가능성을 포함한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으나 아직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앱으로 병적증명서 등 모든 병역문서 발급한다/문화일보
병적증명서 등 모든 병역 관련 문서를 스마트폰 앱으로 발급받게 됐다. 병무청은 21일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되는 개인 맞춤형 병무민원 서비스인 'e-병무지갑'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박보검, 오늘부로 군복 벗었다…'전역 전 휴가 소진'/연합뉴스
배우 박보검이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박보검은 최근 남은 개인 휴가 및 전역 전 휴가 등을 소진하겠다고 부대에 신청한 뒤 21일부로 사실상 조기 전역했다.
여야, 17조 안팎 추경안 오늘 6시 본회의 처리…"수정안 논의 중"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여야가 수정안을 마련해 21일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고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하에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가짜뉴스만" vs "초안까지 논의"…단일화 진실공방 더 거세져 / 한겨레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1일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의 책임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였다. 전날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간의 전화 통화와 실무협의 내용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모양새다.
아직 남은 야권 단일화 불씨에…'잔불 진화' 나선 민주당, 왜? /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은 21일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두고 일제히 "단일화 가능성은 이제 없다"라고 선언했다. 전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결렬을 선언한 이후에도 극적 타결 전망이 나오는 등 일말의 가능성이 점쳐지자 찬물을 끼얹고 나선 것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안 후보의 고뇌에 공감한다"며 안 후보에게 연대의 손짓을 보내는 등 야권 단일화의 마지막 불씨를 꺼뜨리기 위한 여당의 견제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국민의힘, 김대중·노무현 정신 말하기 전에 사과부터 해야" / 조선일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국민의힘은 노무현 대통령을 집요하게 조롱하고 퇴임 이후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던 일과 김대중 대통령을 몇 차례나 죽음의 고비로 내몰고 노벨상 수상을 방해했던 과거에 대해 먼저 사과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李 "통합정부 가자" 安에 러브콜…권은희 "그쪽도 진정성 없어" / 중앙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야권 단일화' 결렬선언을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향해 "진영과 편을 가리지 않고 유능 인재들이 적재적소에서 실력 발휘할 수 있는 통합의 정부로 나아가야 한다"며 잇따라 러브콜을 보냈다.
'윤석열 무속 공세' 적중률 낮고 '대장동·김혜경'에 더 민감했다 / 한국일보
유권자들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관련한 의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가 '배우자 리스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의 '대장동 리스크'가 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반면 국민의힘의 대장동 공세에 맞서 민주당이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윤 후보를 둘러싼 '무속 논란'은 상대적으로 파급력이 작았다.
沈 '자영업자 100% 보상'…安 '기업 경영 경험' 활용 차별화 / 문화일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1일 공개일정을 최소화하고 TV토론 준비에 힘을 쏟았다. 심 후보는 4% 안팎, 안 후보는 10% 미만의 지지율 정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TV토론을 계기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두 후보 모두 이번 TV토론 주제인 경제 분야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