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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오늘 추경 재협상…'16조+α' 합의점 찾을까

기사입력 : 2022년02월17일 10:00

최종수정 : 2022년02월17일 10:36

여야정, 17일 연쇄 회동
18일 전체회의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7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관련 재협상에 들어간다. 

예결특위위원장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맹성규 의원, 국민의힘 간사 류성걸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만나 추경안 논의를 이어간다. 오후 3시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측을 만나 막판 조율에 들어간다. 이르면 오는 18일 예결위 전체회의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4일 본회의 추경안 처리를 목표로 협상을 이어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정부 제출안을 먼저 처리한 뒤 대선 이후 소상공인 추가 지원방안을 찾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16조원 규모 정부예산안을 최소 35조원 규모로 증액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야가 이날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민주당의 단독처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추경안 처리 2차 데드라인은 임시회 회기 마지막날인 25일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종배 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02.09 leehs@newspim.com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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