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350억원, 33.2% 감소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84억원으로 전년대비 45.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59억원으로 1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율은 23.6%를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 본사 외관 [사진=한국앤컴퍼니] |
지난해 4분기는 매출액 2536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3.2% 감소한 수치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분기 계열사인 한국타이어가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 총파업으로 실적 감소해, 이에 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배터리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증대와 함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oftco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