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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베이징서 눈물의 고별경기

기사입력 : 2022년02월11일 16:51

최종수정 : 2022년02월11일 17:01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가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4위를 차지했다.

숀 화이트(미국·36)는 11일(한국시간) 중국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브 결선에서 85.00으로 12명의 선수 중 4위를 기록했다.

1차 시기에서는 72.00점, 2차 시기에서는 85.00점을 획득했다. 3차 시기에서 고난이도 점프 기술을 시도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착지 과정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결국 85.00점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11일(한국시간) 중국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브 결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숀 화이트(미국·36)가 경기가 다 끝난 이후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85.00으로 12명의 선수 중 4위를 기록하며 간발의 차로 메달을 놓쳤다. 금메달은 지난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히라노 아유무(일본)가 차지했다. 2022. 02. 11. jeongwon1026@newspim.com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숀 화이트는 경기가 끝난 이후 눈물을 보였다. 지난 2006토리노 올림픽, 2010벤쿠버 올림픽, 2018평창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숀 화이트는 이번 대회에서 간발의 차로 메달을 놓쳤다.

금메달은 지난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숀 화이트에게 밀려 은메달을 땄던 히라노 아유무(일본)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스코티 제임스(호주), 동메달은 얀 세러(스위스)에게 돌아갔다.

숀 화이트는 올림픽공식인터뷰 등을 통해 "잘 끝나서 정말 다행이다"라면서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스노보드에게도 감사하다. 내 인생에서 사랑이었다"라며 "히라노 아유무, 스코티 제임스, 얀 셰러가 자랑스럽다"라면서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는 것처럼 이제는 다음 세대가 도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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