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아이오닉 5∙투싼∙GV80, 독일 아우토빌트 선정 '최고의 수입차'

기사입력 : 2022년01월28일 09:41

최종수정 : 2022년01월28일 09:41

전기차-아이오닉 5, 중형 SUV-투싼, 대형 SUV-GV80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현대자동차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에서 아이오닉 5와 투싼, 제네시스 GV80이 각각 전기차, 중형 SUV, 대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최고의 수입차는 차급에 따라 6개 부문으로 나눈 뒤 전기차 부문을 추가해 총 7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2022.01.28 jun897@newspim.com

아우토빌트는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디자인, 혁신, 성능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아이오닉 5, 투싼, GV80의 넉넉한 공간성과 첨단 사양, 매력적인 디자인에 좋은 평가를 줬다"고 했다.

아이오닉 5는 400/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중에 출시된 전기차 중 충전 속도가 빠른 편이란 장점도 주효했다.

투싼은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에 더해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이 장점으로 꼽혔다. GV80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주행 중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줄여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oad-noise Active Control·RANC)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유럽법인 상품·마케팅 담당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Andreas-Christoph Hofmann)은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그동안 유럽에서 잘해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과감한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유럽법인 독일 지역 담당 벤자민 빈클러(Benjamin Winkler)도 "이번 수상은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jun89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국힘 차기 당권주자는…한동훈 28.4%·유승민 25.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진영의 가장 유력한 차기 당권 주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조사 결과 한 전 위원장은 28.4%로 1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25.9%로 2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4%), 원희룡 전 장관(5.5%),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5.4%),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3.1%), 김태호 국민의힘 당선인(1.1%)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5.8%, 없음 14.1%다. 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이었다. 정당별로 살펴본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 위원장의 지지도는 55.9%를 기록했다. 반면 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40.5%), 조국혁신당(44.9%), 개혁신당(31.7%), 새로운미래(40.1%) 등 야권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 지지율은 70대 이상(27.3%), 60대(36.3%), 30대(32.8%)에서 높았으며 유 전 의원은 40대(32.1%), 50대(30.8%)에서 높았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것은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비판 목소리와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야권 지지층에서의 역선택이 반영된 것"이라며 "특히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는 것이 야권층에 더 유리하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과반수가 한 전 위원장을 지지한 것은 이번 22대 총선 참패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심은 여전히 한 전 비대위원장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4-05-30 06:00
사진
합참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추가 방송은 전적으로 북한 행동에 달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국방부 출입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하여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추가 실시 여부는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경고했다. 합참은 "이런 사태의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며 "오물풍선 살포 등 비열한 방식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018년 5월 1일 오후 경기도 파주 육군 9사단 교하소초에서 병사들이 임진강변에 설치된 대북 심리전 확성기 방송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2018.05.01 앞서 대통령실은 오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북 확성기를 설치·방송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한 것에 대해 "북한의 오물 풍선에 담긴 내용물이 국민들에게 미치는 심리적인 타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명백하게 대한민국 사회를 혼란시키고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를 하는 이상 정부로서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했다. 이후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관하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합참은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30분쯤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까지 북한 측은 330여 개의 오물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며 "우리 지역에 낙하된 오물풍선은 80여 개"라고 밝혔다. 현재 공중에 떠 있는 풍선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두 차례에 걸쳐 오물풍선 100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려보냈다. 북한의 오물풍선 부양은 올 들어 세 번째로, 마지막 부양이 확인된 지난 2일 오전 10시 이후 6일 만에 재개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잠실대교 인근서 발견된 대남 오물풍선. [사진=합동참모본부] 2024.06.09 parksj@newspim.com parksj@newspim.com 2024-06-09 19:2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