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여수 노선의 운항허가를 취득했다.
양양국제공항을 이륙하는 플라이강원 여객기.[사진=양양군청] 2021.12.10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신규 취항할 양양~여수 노선은 월·수·금·일 주 4회 운항 예정이다.
이번 플라이강원의 여수 취항이 전남권 주민들에게는 강원도 설악산의 절경과 스키장, 아름다운 동해, 남북 접경지구 등을 알리고 강원도민들에게는 여수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한국 항공 역사상 최초로 강원과 전남 하늘 길을 잇게 되었다"며 "강원도 대표 항공사로서 강원도민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내외 노선을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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