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지역 시민사회와의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화폐를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선다.
부울경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은 3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화폐를 통한 부울경 메가시티 경제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이날 포럼은 ▲기조발제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현장 참여 인원은 제한되며,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조발제에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안영철 재정분권전문위원이 '부울경 메가시티 디지털화폐'를 주제로 지역화폐로서 부울경 디지털화폐의 장점과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서창갑 동명대 교수 좌장과 김태훈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송지현 인제대 경제통상학과 겸임교수, 남종석 경남연구원 연구실장, 전승국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도한영 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배성은 부산시 소상공인지원담당관 지역화폐팀장이 참여해 부울경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경제 효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형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내년 상반기에 출범 예정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시민사회와의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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