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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나 '볼타호 교통시스템' 개선사업 1.5억달러 지원

기사입력 : 2021년12월22일 16:14

최종수정 : 2021년12월22일 16:14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가나 볼타호 교통시스템 개선사업에 1억5000만달러를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가나 볼타호 교통시스템 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약 1억5000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공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2020.01.14 dream@newspim.com

이번 사업은 세계 최대 인공호 볼타호(총 면적 8502㎢, 길이 520㎞)에 ▲선박 접안시설 ▲여객선 5척 ▲수리조선소 ▲운항관리시스템을 설치·공급하는 복합 수상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서부 아프리카 지역 EDCF 차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한편 정부는 이번 볼타호 사업 차관 승인과 함께 탄자니아 '주민증 시스템 확장사업에 70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탄자니아 전국민 신분등록을 통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지하경제 양성화 지원을 위한 취지다.

또 세네갈 '다카르-고레섬 해상교통 개선사업'에도 3400만달러를 지원해 세계문화유산인 고레섬 관광산업 발전 등 세네갈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기개부는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EDCF 차관 공여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아프리카의 빈곤퇴치 및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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