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경북도와 보건당국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무원 A(40대) 씨가 전날 발열 등 증상으로 안동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3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백신미접종자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A씨가 지난 달 29일 회의 참석차 경주지역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감염원과 지역 내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2.03 nulcheon@newspim.com |
또 경북도는 A씨가 근무하는 부서 직원 24명 중 백신 미접종 직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접종받은 직원은 재택 근무를 하거나 정상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와 보건당국은 경북도의회 주차장에 임시선별소를 설치하고 A씨가 근무하는 부서와 같은 층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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