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에서 2일 낮동안 공무원과 초등생 등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서면행정복지센터 근무 공무원 1명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경주시와 보건당국이 해당 공무원 연관 사무실 직원 등 16명에 대한 전수검사와 함께 하루동안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체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해당 공무원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2.02 nulcheon@newspim.com |
이들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과 지역의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 '경로불명' 2명 등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사례 2명 중 1명은 초등학생이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1248명으로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