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노령층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노인 일자리사업에 총 5644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대상 사업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 및 취업알선형으로 대상사업별 참여 조건은 공익활동형이 주소지가 서구인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 사업단은 거주지가 서구이며 만 60세 이상이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0.05.26 kh10809@newspim.com |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14일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 등 신청이 제외되는 자는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다양화된 노인인구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 생활소득 증대는 물론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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