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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1000억 규모 유상증자…"재무건전성 개선"

기사입력 : 2021년11월26일 17:00

최종수정 : 2021년11월26일 17:00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하나생명(대표 김인석)이 1000억 원을 증자해 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내실을 다진다.

하나생명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1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내달 중순경 주금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11.26 tack@newspim.com

하나생명의 지난 10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140억 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4140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하나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은 2021년 10월말 기준 153%에서 200%로 오를 예정이다.

김인석 사장은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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