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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재건축 설계 공모에 엄&이 종합건축사무소 '정동별곡' 선정

기사입력 : 2021년11월23일 11:09

최종수정 : 2021년11월23일 11:10

2024년 재개관 목표로 재건축 추진
극장을 정동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정동극장 재건축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엄앤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자 이민)의 '정동별곡'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협소하고 노후화된 국립정동극장의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극장을 정동 지역의 개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2024년 재개관을 목표로 국립정동극장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국립정동극장 재건축 공모 당선작 '정동별곡' 조감도. [사진=문체부] 2021.11.23 digibobos@newspim.com

지난 11월 12일(금)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총 5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문체부는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11월 16일(화) 전문심사(사전 심사)와 19일(금) 설계공모심사위원회(본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 전문심사위원: 정광호(삼육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임종엽(인하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 설계공모 심사위원: 공순구(홍익대학교 도시건축대학원 교수, 위원장), 김민경(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신창훈(운생동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소진(건축사사무소 리옹 대표), 안호상(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총 5인) / 김성민(한섬건축사사무소 대표, 예비심사위원) 이강준(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 예비심사위원)

당선작 ㈜엄앤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정동별곡'은 중명전과 정동 길을 아우르는 조형 계획과 붉은 벽돌의 활용 등 정동의 정체성을 반영한 재료계획으로 지난 27년간 정동을 지켜 온 국립정동극장의 정체성을 잘 계승하고 있으며 ▲ 제작극장으로서의 극장 내 기능과 공간 배치 ▲ 출연자와 관객의 동선 구분 ▲ 다중이용시설로서의 피난계획 등이 다른 작품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우수작(2등)은 에스에스케이건축사사무소(대표자 김수석)의 '일상의 풍경이 된 극장' ▲ 가작 1(3등)은 ㈜건축사사무소 메타(대표자 우의정)의 '일상으로서의 극장' ▲ 가작 2(4등)는 ㈜가아건축사사무소(대표자 고대곤)의 '문지방 없는 열린 도시건축/정동극장' ▲ 가작 3(5등)은 ㈜오감건축사사무소(대표자 이규선)의 '정동마당-중명전 가는 길'이 각각 선정됐다.

문체부는 11월 24일(수)부터 31일(수)까지 국립정동극장에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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