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회 삼척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5일 강웜 삼척예총에서 열린다.
3일 삼척예총에 따르면 삼척 문학의 저변 확대·발전과 문인들의 문학작품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이날 시상식은 (사)한국문인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하며 삼척문단 제30집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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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6.09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삼척 출신 정연휘 시인은 지난 1988년 7월 서정주 시인 발행 월간 '문학정신'으로 등단해 ▲시집 '해문 밖에서'외 2권 ▲포토에세이집 '풍경이 있는 삼척여행'외 2권 ▲편저로는 삼척문학 사전인 '삼척문학통사' ▲향토사 집필로는 '삼척시지', '디지털 삼척문화백과' 등 다수 발간했다. 정연휘 시인은 올해 '독도'외 4편의 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척 출신 이봉자 시인은 지난 2007년 월간 '신문예' 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집 '입김'을 상재하고 두타문학회, 삼척문인 이사로 활동하면서 삼척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어머니의 항아리'외 4편의 시로 작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삼척예총 관계자는 "이번 삼척문단 제30집 발간과 삼척문학상 시상이 삼척 문인협회 문학작품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삼척 문학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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