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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뉴스핌, '뉴스핌 세종미디어센터' 건립 MOU

기사입력 : 2021년10월21일 13:36

최종수정 : 2021년10월22일 09:26

미디어산업 활성화·지역사회 발전 공동협력 약속
이춘희 시장 "미디어센터 건립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춘희 세종시장이 오전 11시 세종시청 세종홀에서 민병복 뉴스핌 대표와 '뉴스핌 세종미디어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민병복 대표이사, 이춘희 시장). [세종시 제공]

[세종 =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뉴스핌 세종미디어센터(가칭)' 건립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세종시는 21일 세종시청 세종홀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민병복 뉴스핌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스핌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내 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는 '뉴스핌 세종미디어센터'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각종 인허가 등 원활한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뉴스핌은 센터 건립 뿐 아니라 세종시 정치·경제·문화 역량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뉴스핌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발맞춰 '뉴스핌 세종미디어센터'를 통합 취재 거점으로 삼고, 지역보도와 뉴미디어 대응방안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민병복 뉴스핌대표는 "뉴스핌은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으로 세종시 내 뉴미디어산업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최고 민영 종합통신사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행정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가 미디어산업 중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세종미디어센터는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 각 부처, 앞으로 이전하게 될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정치 행정 관련 주요 뉴스를 생산하는 중심지이자 중남부권 지역취재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뉴스핌은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및 지역문화 활성화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으로 세종시가 우리나라 행정과 정치 중심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면서 "뉴스핌의 세종 진출로 세종시가 정치 경제 분야를 포함한 뉴미디어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오전 11시 세종시청 세종홀에서 민병복 뉴스핌 대표와 '뉴스핌 세종미디어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예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민병복 대표이사, 이춘희 시장). [세종시 제공]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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