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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vs 롯데칠성 '소맥 전쟁' 아니고 '와인 전쟁'…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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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성장하는 '와인'...최대 1000만원 고가 와인도 출시 직후 '완판'
와인 대중화 성큼...하반기 소맥(소주+맥주) 반등 기대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로 유흥가가 침체되면서 소주와 맥주가 주력인 롯데칠성음료과 하이트진로가 와인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류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지만 와인 부문 만큼은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다양한 와인 신제품이 잇따라 쏟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도 대폭 늘었다. 소주, 맥주에 이어 와인이 대중적인 술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맥주 추격하는 와인...주류업계 출시 경쟁 나서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에서 와인 비중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와인 부문 매출은 4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261억 원 대비 54.5%나 늘었다. 와인 매출 순위도 지난해 상반기 4위에서 올해 3위로 올라섰다. 2위인 맥주 매출(460억)과의 차이도 57억 가량으로 대폭 좁혔다. 유흥시장 침체로 수요가 줄어든 소주, 맥주 대신 가정시장에서 인기인 와인 카테고리 강화에 힘을 쏟은 결과다.

롯데칠성음료가 수입 판매하는 아르헨티나산 와인 트리벤토는 지난해 한 해에만 2018년 대비 5배 늘어난 약 23억 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프랑스, 포르투갈, 미국 캘리포니아 등의 새로운 와인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성장세를 잇고 있다. 또한 와인 픽업서비스, 와인 직영몰 운영 등으로 와인 사업 비중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트리벤토 와인. 사진=롯데칠성음료.

전통적인 소맥(소주+맥주) 강자인 하이트진로도 올해 와인 사업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 와인 신제품만 70종이 넘을 정도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와인 매출은 173억으로 전년 동기 97억 대비 78% 성장했다.

특히 최고급 와인과 가성비를 내세운 대중적인 와인으로 이원화한 제품들을 소량씩 들여와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와인 애호가들이 와인 수집 특성을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23일 한정수량으로 선보인 르로아 와인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채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 1000만원대의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와인임에도 국내에 들여오자마자 동이 난 셈이다.

◆쑥쑥 크는 와인 시장...소맥 반등은 언제쯤?

와인의 인기는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본격화됐다.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혼술·홈술족과 홈파티가 늘어나면서 익숙한 소주나 맥주보다 새로운 맛의 와인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와인 수입액은 전년 대비 27.3% 늘어난 3억3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그동안 주류 수입 1위를 차지했던 맥주를 앞선 결과다. 수입량으로 따지면 5400만ℓ이며 와인병(750㎖) 기준으로 약 7300만병에 달하는 규모다. 주류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와인 부문만큼은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와인의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와인 구매 경험이 쌓이면서 대중화 단계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럿이서 많은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잘 맞는 와인을 페어링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와인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홈술 혼술 트렌드에 와인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 입맛에 맞는 새로운 와인을 다양하게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부는 6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식당·카페에서 모임인원 제한도 6명까지로 확대, 허용된다. 다만, 낮에는 2인이상, 오후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로 한정된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의 모습. 2021.09.04 

다만 거리두기 장기화로 유흥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사적 모임 기준 강화로 소주, 맥주 중심의 주류업체들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와인 부문이 성장했지만 줄어든 소주, 맥주의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소주, 맥주 등 주류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앞서 정부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 국민 70%에 2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거리두기 조치 완화로 유흥시장이 활기를 찾으면 전통적인 소주와 맥주 수요가 이전 수준으로 회복돼 실적 반등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방역 당국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주류)수요 부진의 끝은 머지않았으며 억눌린 수요 회복되면 시장의 물량 증가 효과는 더 두드러져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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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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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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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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