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오늘의 정치뉴스] 9월 7일(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9월07일 14:07

최종수정 : 2021년09월07일 14:07

문대통령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설비 두 배 확대"
군, 국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김웅 "최강욱 고발장, 내가 초안 잡은 것과 달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2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이고 기술혁신과 대형화, 주민 참여 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 방역현장의 의료진 등을 포함한 각계 1만5000여명에게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보냅니다. 이번 한가위 선물은 충주의 청명주 또는 꿀과 전국 팔도의 쌀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 행보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웜 겸 외교부장이 내주 한국을 찾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됩니다. 중국이 북한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흔들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군이 최근 '현무 4-4'로 명명한 국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탑재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에서 고발장 전달자로 지목받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실제) 최강욱 고발장과 내가 초안을 잡아줬던 고발장은 전혀 다르다"고 반발했습니다.

반면,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해찬 전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체제의 검찰에서 당시 세 가지 정도의 정치 공작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고 하면서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윤 전 총장) 본인은 '한 점 부끄러운 게 없다. 떳떳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검찰의 감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패배한 이후 침묵을 깨고 "정책과 메시지도 미래지향적인 것으로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거티브 선거로 오해받을 만한 것은 일체 하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021.09.07 nevermind@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전문] 문대통령 "202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설비 두 배 이상 확대할 것"/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7일 "202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이고 기술혁신과 대형화, 주민 참여 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2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영상 메시지에서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기업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文대통령 "부양의무자 폐지 통해 촘촘히 취약계층 챙기겠다"/헤럴드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전 국민 고용보험과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를 통해 더욱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챙기고, 한부모·노인·장애인·아동 등을 대상으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 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축사에서 "'한국판 뉴딜 2.0'의 새로운 축인 '휴먼 뉴딜'을 통해 고용과 사회안전망,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 코로나19 의료진 등에 한가위 선물 '팔도쌀'/한겨레
문재인 대통령이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 방역현장의 의료진 등을 포함한 각계 1만5000여명에게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보낸다.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5000여명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선물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한가위 선물은 충주의 청명주 또는 꿀과 전국 팔도의 쌀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 경기 포천, 강원 양구, 충북 청주, 충남 예산, 전북 익산, 전남 나주, 경북 상주, 경남 김해에서 생산된 쌀을 모았다. 청와대는 선물 포장은 최소화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미동맹 강화 속 방한하는 왕이…등거리 외교 시동?/헤럴드경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 행보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웜 겸 외교부장이 내주 한국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 만나 양국의 동맹강화를 선언한 뒤 첫 방한이다.
외교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내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하고 문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외교장관회담은 지난 4월이후 처음이다.

"中, 韓을 약한 고리 삼아 한미동맹 흔들듯"/문화일보
중국이 북한과 제재 완화 등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흔들기에 집중하면서, 미국의 견제 강화 속에 한반도를 외교적 돌파구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에서 중국이 한국을 끼고 미국에 발신하는 메시지와 한·미 관계 갈라치기 행보, 대만해협이나 남중국해 등 미·중 전략 경쟁이슈 거론 여부 등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국산 SLBM 잠수함 시험발사 성공/문화일보
군이 최근 '현무 4-4'로 명명한 국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탑재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7일 "해군 3000t급 중(重)잠수함 1번함인 '도산안창호함'에서 SLBM을 발사하는 비공개 수중 사출 시험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지난 1일 처음 진행됐다"며 "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국산 SLBM은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인 '현무 2B'를 기반으로 개발돼 '현무 4-4'로 명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SLBM은 잠수함 특유의 잠함 능력과 수중발사체계가 가지는 은밀성에 탄도미사일이 가지는 파괴력이 더해져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인영 "北, 추가 동향 없이 대남·대미 전략 탐색 중...상황 주시"/뉴스핌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7일 북한이 내부 현안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주요 정치일정을 감안, 상황을 예단하지 않고 주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이 김여정 부부장과 김영철 부장 담화 이후 군사적 긴장을 예고했으나 현재까지 추가 동향 없이 대남‧대미 전략 탐색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단독] 김웅 "최강욱 고발장, 내가 써 당에 전했던 초안과 전혀 다른 내용"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에서 고발장 전달자로 지목받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실제) 최강욱 고발장과 내가 초안을 잡아줬던 고발장은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내가 작성한 초안과) 당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을) 고발했던 것과는 상관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상황이, 이 고발장의 존재나 이런 것들에 대해 내가 전혀 몰랐다는 증거"라며 "처음에 문제제기를 한 건 나였기 때문에 내가 잡아줬던 초안대로 고발이 된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어디선가 들어왔던 문건을 그대로 고발했더라"라고 전했다.

이해찬 "당대표 당시 세 가지 정도 정치공작 제보 받아 공개 경고" / 뉴스핌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체제의 검찰에서 당시 세 가지 정도의 정치 공작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작'에 출연해 "제가 당 대표를 하고 있을 때 세 가지 정도의 공작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감사원 쪽에서도 하나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고, 검찰에서도 2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하나는 이 건 이었고, 하나는 유시민 건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석 "윤석열, 부끄럼 없이 떳떳하다고 해…檢 감찰 미진하면 공수처 수사해야" / 조선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윤 전 총장) 본인은 '한 점 부끄러운 게 없다. 떳떳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전 총장이) 굉장히 개괄적으로 이야기 했다. (고발장) 양식 같은 경우도 '검사가 쓴 것이 아닌 것 같다' 그 정도 이야기는 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양자 대결서 이재명에 8.7%P 앞질렀다 / 문화일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자 대결에선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홍 의원은 이재명 지사와 양자 대결에서 46.4% 지지율을 얻어 이 지사(37.7%)를 오차 범위 밖(8.7%P)에서 앞질렀다.

'탈석탄' 시점 물었다…이재명·윤석열 '답변 보류', 이낙연·최재형 '무응답', 심상정·김두관 2030년 / 한겨레
기후위기 대응의 최우선 과제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석탄을 재생에너지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거나 없는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꼽힌다. 202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예비 후보 19명은 '탈석탄' 시점을 언제로 고려하고 있을까.
대선 경쟁에서 선두권을 이루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이낙연 후보, 국민의힘의 윤석열·최재형 후보는 시점을 정하기를 보류하거나 응답하지 않았다. 정의당 심상정·이정미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국민의힘 장기표 후보가 2030년까지 탈석탄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충청 쇼크' 이낙연, 반전의 '히든 카드' 꺼내나? / 문화일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선 경선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참패를 당했다. '충청 쇼크'를 받은 이 전 대표는 반전의 계기 마련이 절실해졌다. 그가 자신의 고향에서 열리는 호남 경선(25일)을 앞두고 반이재명 연대, 후보 단일화 등 히든 카드를 꺼낼지 주목된다. 충청권 순회경선 앞두고 민심은 '비주류'인 이 지사에게, 당심은 '범친문'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에게 기울어 있다는 게 당 안팎의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윤석열, 끝장 보자"…사주 의혹 고발당한 최강욱의 직격 / 한겨레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6일 검찰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쪽에 그를 포함한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실제 고발로 이어지지 않았다? (윤석열 검찰) 총장이 고발시키고 공소시효 만료 직전 기소까지 강요하는 게 상식과 공정이냐"고 직격했다.
최 의원은 이날 검찰이 4·15 총선에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했던 김웅 미래통합당 의원이 검찰에서 받아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최 의원 고발장과 같은 해 8월 당의 실제 고발장이 거의 일치한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나오자 이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황교안, 당대표 시기 '고발사주 의혹'에 "보고 받은 것 없다" / 동아일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당시 공식적으로 보고 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시 민주당이 하도 불법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우리가 법률지원단을 대폭 확대해서 법률적 대응을 했는데 의미있는, 지휘부에서 알 만한 일들은 보고된 바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野 본선 경쟁력 따질 '1대 1 가상대결', 변별력 있나 / 한국일보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경선의 '역선택 갈등'을 봉합한 마지막 고리는 '본선 경쟁력 측정'이었다. 각 대선주자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을 붙인 뒤 그 결과를 경선 최종 라운드에 반영하기로 한 것. '이기는 후보'를 뽑자는 게 명분이지만, 가상 양자대결 조사의 변별력에 대해선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1월 5일 확정된다.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하는 방식이다. 당내 선거관리위원회는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본선 경쟁력'을 측정하기로 했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여권 유력 대선후보와 우리 대선후보를 1대 1로 붙였을 때 지지율이 어떻게 나오느냐를 측정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 주요 대선주자들이 이를 모두 수용하면서 경선 룰 싸움이 고비를 넘었다.

충청 패배 후 침묵 깬 이낙연 "네거티브로 오해받을 선거 안 한다" / 서울경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패배한 이후 침묵을 깨고 7일 "정책과 메시지도 미래지향적인 것으로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거티브 선거로 오해받을 만한 일은 저도, 캠프도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분야와 계층의 국민이 직면하실 미래, 국가와 지방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모병제"vs"드라마 보고?"... 드라마 D.P.가 몰고 온 대선주자 신경전 / 조선일보
육군 헌병대를 배경으로 군 내부의 가혹행위를 묘사한 드라마 'D.P.'를 두고 정치권에서 모병제 전환을 둘러싼 신경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은 6일 "픽션이지만 군내 가혹행위가 아직도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저도 군부대에서 방위소집을 1년 6개월 경험해봤다. 고참들의 가혹행위는 그때도 참 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군부대 출퇴근하면서 방위라고 군인 대접도 못 받고, 매일 고참들에게 맞고 온종일 사역하고 군기교육대 들어온 사병들과 봉체조 하기 일쑤였다"며 "나라 지키려고 간 군대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그런 일을 당한다는 건 참 가슴 아픈 일"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1980년대 전남 무안에서 방위소집 근무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