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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6일(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9월06일 14:11

최종수정 : 2021년09월06일 14:11

검찰 고발사주 의혹 '키맨' 김웅 침묵, 추가 의혹도
尹 측 "세 살 애들도 안할 일", 洪 "고백하고 수습해야"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미 측과 논의한 바 없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두문불출하며 침묵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서 '고발장 전달자'로 지목된 바 있는데요. 인터넷매체 <뉴스버스>는 김 의원이 자료를 전달한 뒤 "(텔레그램) 방을 폭파했다"는 추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고발장은) 검찰 측 입장에서 전달된 것 같다"는 진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의원이 (고발장을 전달한) 손준성 검사를 사실상 윤 전 총장의 메신저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본다"고 주장해 주목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를 만나 "정기국회 과정에서 대선주자와 구성원 등 국민의힘 구성원들의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당 차원에서 대선 본선까지 운영할 수 있는 네거티브 대응 조직을 만들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윤 후보의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여권의 공격은 오히려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홍준표 의원이 당내 경쟁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청탁' 의혹을 다시 언급하면서 "겸허하게 대국민 고백을 하고 수습절차로 들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고발 사주' 의혹에 "세 살짜리 애들도 안 할 일"이라며 야권 후보를 향한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윤석열 전 총장과 갈등 관계였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에 대해 "검찰 쿠데타"로 정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국방부가 미 정부와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해 미측과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을 없앤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이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처리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후보 경선 룰 갈등의 핵심이었던 '역선택 방지 조항'과 관련한 절충안을 내놓으면서 경선 파행은 가까스로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본선 경쟁력을 물을 설문조사 방식과 문항을 놓고 캠프 간 이견이 노출되면서 향후 경선 과정에서 또 다른 갈등으로 확전될 수 있는 불씨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 leehs@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3주 만에 소폭 반등 41.7%/뉴스핌
2주 연속 약보합세를 보였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4명(무선 90 : 유선 10)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9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226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주 8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4%포인트 높아진 41.7%(매우 잘함 23.7%, 잘하는 편 18.1%)로 나타났다.

통일부 "北 제재 유연화 모색 필요하다는 입장"/이데일리
통일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제재 완화를 논의하고 있다는 러시아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제재 유연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 왔다"고 6일 전했다.

文, 민주평통 부의장엔 '평화'·금융위원장엔 '안정' 꽃다발 전달/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4명 각각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본인 또는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靑, 광주 강원 잇따른 학폭사건에 "학폭법 정비하겠다"/헤럴드경제
청와대가 광주와 강원 양구에서 학교폭력 희생자가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을 정비하겠다고 6일 답했다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미정부와 논의한 바 없다"/아시아경제
국방부가 미 정부와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해 미측과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최근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을 없앤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이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처리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윤석열 만난 이준석 "대선주자·구성원 공격에 적극 대응할 것" / 뉴스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를 만나 "정기국회 과정에서 대선주자와 구성원 등 국민의힘 구성원들의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 차원에서 대선 본선까지 운영할 수 있는 네거티브 대응 조직을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이는 윤 후보의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박병석 의장 만난 빈 교민들 "위드 코로나 필요...한국도 입국자 자가격리 풀어야" / 뉴스핌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현지시각) 교민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박 의장은 이날 오후 오스트리아 빈의 한 호텔에서 동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를 열었다. 현재 오스트리아에는 2700여명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김웅, 손준성 검사를 '윤석열 메신저'로 인식하고 있었다" / 한겨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고발장은) 검찰 측 입장에서 전달된 것 같다"는 진술을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이 (고발장을 전달한) 손준성 검사를 사실상 윤 전 총장의 메신저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고발 사주' 의혹 '키맨' 김웅의 침묵, 왜? / 경향신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두문불출하며 침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서 '고발장 전달자'로 지목된 바 있다. 인터넷매체 <뉴스버스>는 6일 김 의원이 자료를 전달한 뒤 "(텔레그램) 방을 폭파했다"는 추가 의혹도 제기했다. 진위 여부를 가릴 수 있는 '키맨'인 셈이다.

홍준표, 尹 고발 사주 의혹 또 언급 "공작 운운하지 말고 수습하라" / 동아일보
국민의힘 대선 주자 홍준표 의원이 당내 경쟁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청탁' 의혹을 다시 언급하면서 "겸허하게 대국민 고백을 하고 수습절차로 들어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어준, 尹 대변인 향해 "고발 사주 의혹,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 / 조선일보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당시 여권 정치인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방송인 김어준씨가 "이 사안이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6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에서 김씨는 의혹과 관련한 윤석열 캠프의 공식 입장을 물었고, 윤희석 대변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

尹측 "고발 사주? 총선 후보에게? 세살짜리 애도 안 할 일" / 중앙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6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세 살짜리 애들도 안 할 일"이라며 야권 후보를 향한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김경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대외협력특보는 이날 YTN·MBC라디오에 출연해 "김웅 의원은 4월 3일 당시 후보자 신분이다. 굳이 고발 대행자를 찾는다면 현역 의원이나 야당 법률지원단장 이쪽에 보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 쿠데타'로 규정한 추미애 "윤석열이 손준성 검사 유임 요청" / 추미애
"고발사주, 청부고발이라고 하는데 이건 본질적으로 검찰 쿠데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검찰 쿠데타로 규정했다.

野 '본선경쟁력' 문구 싸고 후보간 셈법 복잡… 갈등 불씨 여전 / 문화일보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후보 경선 룰 갈등의 핵심이었던 '역선택 방지 조항'과 관련한 절충안을 내놓으면서 경선 파행은 가까스로 막아냈다. 그러나 본선 경쟁력을 물을 설문조사 방식과 문항을 놓고 캠프 간 이견이 노출되면서 향후 경선 과정에서 또 다른 갈등으로 확전될 수 있는 불씨는 남아 있다는 게 당 안팎의 중론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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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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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키로...서비스·문화·관광·법률까지 개방 확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우리나라와 중국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했다. 그간의 상품 교역 분야 시장 개방을 넘어 서비스 분야에서 문화, 관광, 법률 분야까지 양국 간 개방을 확대한다. 또한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해 다음달 첫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 중단됐던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13년 만에 재개하며 올 하반기에 한중 공급망 협력‧조정 협의체와 한중 수출통제 대화체도 개최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4.05.26 photo@newspim.com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와의 양자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먼저 '어떤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중 양국이 소통을 지속해나가는 게 필요하다. 그래야만 서로 존중하면서 공동 이익을 추구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리창 총리는 '오늘 같은 유익한 대화가 이어지길 바란다. 중국은 한국의 좋은 친구, 좋은 이웃, 좋은 동반자가 되고 싶다. 앞으로 한중 우호 관계를 계속 발전시키고 상호 신뢰 관계를 제고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우선 고위급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해서 6월 중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와 국방부 당국 간 2+2 협의체라고 볼 수 있는데 외교부 차관과 국방부 국장급 관료가 참석하게 된다"며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새로 출범시키면서 그동안 있었지만 뜸했던 대화체도 하반기에 다시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경제 협력 분야, 투자 분야에서 한중 투자협력위원회가 13년째 중단됐는데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며 "한국 산업부, 중국 상무부 간 장관급 협의체로서 양국 간 무역, 투자 활성화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양국 간 투자, 기업 활동을 얘기하면서 윤 대통령은 리창 총리에게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보다 활발히 투자하고 이미 가 있는 기업들이 보다 안심하고 기업 활동을 펼 수 있도록 글로벌 기준, 스탠다드에 맞는 경제, 투자 지원정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고 여기에 대해 리 총리는 '법치에 기반한 시장화를 계속 추진하겠다. 국제화를 더욱 더 높여나가겠다'고 화답함으로서 한국 기업에 대한 배려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4.05.26 photo@newspim.com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은 경제·통상 관련 한중 간 경제 협력이 서로의 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데 공감하면서, 양국 간 교역·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이후 중단된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13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FTA 수석대표회의를 6월 초 개최해 한중 FTA 후속협상의 동력을 다시 살려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 '한중 공급망 협력‧조정 협의체' 개최, '한중 공급망 핫라인' 수시 가동, '한중 수출통제 대화체' 출범 등을 통해 원자재와 핵심광물의 수급 등 안정적 공급망 관리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올해 하반기에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개최해 양국 기업인들과 중앙, 지방 정부 관계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한중 간 항공편과 인적 교류 규모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국 간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마약·불법도박·사기(피싱) 등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국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는 한편, 한중 인문 교류 촉진위원회를 재가동하고,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양국 청년 교류 사업을 재개해 나가기로 했다. kimsh@newspim.com 2024-05-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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