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배출 전용 거치대 125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공동주택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전용 거치대 [사진=유성구] 2021.09.06 rai@newspim.com |
투명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과 다르게 고품질 재활용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으나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되면서 재활용률이 낮아져 활용이 어려웠다.
구는 지난 8월 열매마을 8단지, 청솔아파트 등 7개 단지에 44대를 설치 완료했고 올해 하반기 81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은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첫걸음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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