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소방서는 입추가 지나고 추석이 한 달 남짓 남은 때 벌초를 많이 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함양소방서 전경[사진=함양소방서] 2021.08.16 yun0114@newspim.com |
예초기 안전사고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8월에 가장 많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이 많은 9월 또한 다수 발생하므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법으로는 너무 펄럭이거나 큰 옷은 예초기에 말려들어갈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고 안면 보호구, 보호안경, 안전화 등 보호장비를 착용한다.
작업 중 예초기 칼날에 이 물질이 끼었을 때는 반드시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며 벌초를 할 때는 예초기와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
예초기 작업 중 돌과 나뭇가지, 금속파편 등이 튀어 위험하니 작업반경 10m이내로는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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