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백신1차 접종률 인구 대비 32.4%...2차 접종률 8.7%
[구미·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한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19일 경북동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4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843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19 nulcheon@newspim.com |
◇ 구미. 경주 = 구미에서는 지난 17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 606번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구미606번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611명으로 증가했다.
경주에서는 밤새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22명으로 증가했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동선, 접촉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4.9명에 비해 0.2명이 줄어들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5만642명으로 해당 접종대상자 105만9615명의 80.3% 접종률이다.
이는 경북도 인구 대비 32.4%의 접종률을 보였다.
또 2차 접종률은 22만7164명이 접종받아 21.4%을 나타냈으며, 이는 인구 대비 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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