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 강구면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정한 농촌인력수급 해소를 위해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일손돕기 창구 운영은 농촌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근로자 확보가 어려워진데 따른 것으로 행정 공무원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우선 알선하고 향후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 영덕군청 공무원들의 농촌일손돕기.[사진=영덕군] 2021.06.17 nulcheon@newspim.com |
현재까지 3농가에 60명이 일손돕기를 시행하였으며 지난 15일에는 강구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공무원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중심역할을 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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