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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스타항공 인수전 단독 입찰' 쌍방울·광림, 이틀째 강세

기사입력 : 2021년06월15일 09:47

최종수정 : 2021년06월15일 09:47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뛰어든 쌍방울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쌍방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9% 오른 1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은 전일에도 앞선 종가 대비 17.71% 오른 10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계열사인 광림 주가도 오름세다. 전 거래일 대비 7.14% 오른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쌍방울의 일일 주가 변동 현황. 2021.06.15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이는 쌍방울그룹의 광림컨소시엄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단독으로 입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4일 회생절차개시 결정이 나면서 채권단 주체로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인수전은 이로써 쌍방울-광림 컨소시움과 우선매수권자로 결정된 (주)성정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다만 1차 매수권은 (주)성정이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매수자 지위를 갖고 있는 만큼 (주)성정은 쌍방울 측이 입찰가를 제시한 후에도 한 번 더 입찰가를 제시할 수 기회가 있다. 쌍방울 입찰가 이상을 내겠다고 하면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 후보가 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쌍방울 측이 제시할 금액이 향후 인수전 결과를 가른다. 최종인수자는 다음주께 결정될 전망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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