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자비스가 정부가 지원하는 ACT+ 사업자로 선정 됐다.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자비스(대표 김형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30억원 규모로 2024년 말까지 45개월간 진행된다.
자비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 개발은 국내 최초로 AI기반으로 추진되며 25나노미터(nm) 이하 고해상도 3D 엑스레이를 이용한 비파괴 반도체 후공정 감사장비 분야"라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ATC+ 사업은 중소. 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을 성장 시키고 산업 혁신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 '자이온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 수요는 오는 2026년에는 10억 8천여만달러(한화 1조 2천억여원) 규모로 한 해 평균 7%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