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디지털-X 서밋' 온라인 개최...DX전략 제시

기사입력 : 2021년06월08일 11:25

최종수정 : 2021년06월08일 11:25

KT엔터프라이즈 DX 전략 및 금융·통신 DX 소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가 기업(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디지털-X 서밋 2021'을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T의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를 론칭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T를 대표하는 DX 전문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가 기업(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디지털-X 서밋 2021'을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자료=KT] 2021.06.08 nanana@newspim.com

'디지털-X 서밋 2021'은 KT 구현모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인 신수정 부사장이 '기업DX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의 DX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DX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제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세션은 섹터별로 나뉘어 첫 번째 '금융 DX'에서는 KT C레벨컨설팅본부장 김준근 전무가 주요 금융 고객들의 DX 컨설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DX 파트너로서 KT가 갖고 있는 강점을 소개한다. KTDS의 금융사업단장 최세업 상무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KT그룹 금융 DX 플랫폼을 소개한다.

'컨택센터 DX' 세션에서는 국내 최대의 컨택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CC(AI컨택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KT의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의 진행으로 김재경 KTCS 컨택센터 솔루션본부장(전무), 안충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센터장, 진재형 제네시스 코리아 대표가 'AI기술을 만나 진화하는 컨택센터 DX'라는 주제로 약 30분간 토론을 이어간다.

'통신 DX' 세선에서는 통신기업으로 대표됐던 KT가 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로 변화하면서 기존 통신 서비스의 플랫폼화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상무)의 발표와 함께 콜체크인, AI 돌봄 서비스 등 실제 통신 DX 서비스를 도입한 고양시,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인터뷰가 이어질 예정이다.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서비스의 현황과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인 최강림 상무의 진행으로 교통분야 전문가인 남궁성 한국도로공사 실장,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단장,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산업계 주요 이슈인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KT 공간/영상DX사업담당 배기동 상무가 AI를 활용한 6대 재해예방 Safety DX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KT Enterprise 홈페이지에서 현재 사전등록 진행중이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전략본부장(전무)은 "디지털-X 서밋 2021으로 코로나로 촉발된 큰 변화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DX로 성장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