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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27일(목)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5월27일 14:19

최종수정 : 2021년05월27일 14:19

문대통령, 30~31일 '2021 P4G 서울정상회의' 주재…시진핑 올까
이낙연"도쿄올림픽 지도 표기 독도 삭제하라"…올림픽 보이콧 언급
김기현, 전날 문대통령 만났는데…코로나 확진자와 접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31일 양일간 열리는 '2021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상간의 토론 행사를 주재하는데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 여부에 대해 "추후에 별도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서울선언문에는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가 담길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월 있을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가운데 군 당국은 아직 훈련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여권 대선주자들이 "도쿄올림픽 지도에 표기된 독도를 즉각 삭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쿄 올림픽 보이콧 가능성까지 언급해 주목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은 27일 공지를 통해 "당 사무처 당직자의 코로나 확진 판정에 따라 비상대책위 회의를 비롯한 금일 일정을 모두 취소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는데요. 전날 김 권한대행은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와 함께 회동을 한 바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27일 당권 경쟁자인 자신을 '유승민계'로 지목한 나경원 전 의원과 주호영 의원을 겨냥해 "탐욕스러운 선배들"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해 주목됩니다. 점차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문재인 대통령kckim100@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文 대통령, P4G서 정상토론 주재…靑 시진핑 참석 여부 "추후 밝힐 것"/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31일 양일간 열리는 '2021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상간의 토론 행사를 주재한다. 청와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 여부에 대해 "추후에 별도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P4G 서울선언문에 '해양오염 해결의지' 포함/연합뉴스
오는 30∼31일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서울선언문에는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가 담길 예정이다.

탁현민 "美 참전용사 앞에서 무릎 꿇은 문대통령...성품 드러난 장면"/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에 동행했던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27일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문 대통령이 한국전 참전용사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무릎을 꿇고 사진을 찍은 장면을 꼽았다.

통일부 "김정은 공개활동 감소 추세…의미 부여는 어려워"/KBS
통일부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평년보다 줄어든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8월 한미훈련 '기동 훈련' 여부 동맹 복원 판가름할 첫 시험대/문화일보
오는 8월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군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기동 훈련으로 실시되는지가 한·미 동맹의 복원·진화를 판가름하는 첫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文대통령 한미훈련 축소 시사에…국방부 "확정된 것 없다"/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월 있을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가운데 군 당국은 아직 훈련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기반 마련…한·미, 위성항법 공동성명 서명/뉴스핌
한국이 4차 산업혁명 인프라로 초정밀 위치(Position)‧항법(Navigation)‧시각(Timing)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중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Korean Positioning System)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

[스페셜 인터뷰] '당권 도전' 김은혜 "패기·안정감 겸비한 유일한 후보...변화 이끌 것"/뉴스핌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내달 11일로 확정된 가운데 초선인 김은혜 의원이 과감한 도전장을 던졌다. 김 의원은 자신을 패기와 안정감을 겸비한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MBC 기자를 거쳐 뉴스 앵커, 청와대 대변인, 기업 임원으로서 활동한 경험이 통합의 리더십을 위한 훈련 과정이었다는 것이다.

이낙연도 '올림픽 보이콧' 거론…"일본지도서 독도 삭제해야"/헤럴드경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7일 "도쿄올림픽 지도에 표기된 독도를 즉각 삭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자체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했다. 우리 정부가 시정을 요구하자, 일본은 이를 묵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

군부대 간 송영길 "고등학생보다 못한 2,930원 급식, 가슴 아프고 죄송"/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최근 불거진 군 부실 급식 논란에 대해 "고등학생보다 더 못한 급식비로 한 끼에 2,930원이 급식 예산이라는 사실이 너무도 죄송하다" 급식 예산 편성을 비판했다. 송 대표는 27일 경기 양주시 72사단 202여단 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는 우리 아들들이 군에서 의·식조차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너무 가슴 아픈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전방' 법사위서 또 충돌…꼬여가는 국회 정상화 해법/중앙일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가 파행 산회됐다. 의원들의 고성과 심지어 물리력 행사까지 있었다니 개탄스러운 일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말이다. 윤 원내대표의 말처럼 전날(26일) 열린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여야 의원들이 대놓고 감정싸움을 벌였다.

김기현,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앞서 文대통령도 만나/한국경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27일 공지를 통해 "당 사무처 당직자의 코로나 확진 판정에 따라 비상대책위 회의를 비롯한 금일 일정을 모두 취소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준석, 나경원·주호영 겨냥 "탐욕스러운 선배들…심판 받을 것"/서울신문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27일 당권 경쟁자인 자신을 '유승민계'로 지목한 나경원 전 의원과 주호영 의원을 겨냥해 "탐욕스러운 선배들"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완주 "임대사업자 활성화 정책, 다주택자 조세피난처로 변질"/뉴스핌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민간 임대사업자의 특혜를 줄이는 부동산 정책 변화 방향을 분명히 했다. 박 의장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그동안 정부와 민주당은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거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투기 수요 차단과 실수요자 보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그렇지만 부동산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정책 실패를 자인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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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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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키로...서비스·문화·관광·법률까지 개방 확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우리나라와 중국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했다. 그간의 상품 교역 분야 시장 개방을 넘어 서비스 분야에서 문화, 관광, 법률 분야까지 양국 간 개방을 확대한다. 또한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해 다음달 첫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 중단됐던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13년 만에 재개하며 올 하반기에 한중 공급망 협력‧조정 협의체와 한중 수출통제 대화체도 개최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4.05.26 photo@newspim.com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와의 양자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먼저 '어떤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중 양국이 소통을 지속해나가는 게 필요하다. 그래야만 서로 존중하면서 공동 이익을 추구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리창 총리는 '오늘 같은 유익한 대화가 이어지길 바란다. 중국은 한국의 좋은 친구, 좋은 이웃, 좋은 동반자가 되고 싶다. 앞으로 한중 우호 관계를 계속 발전시키고 상호 신뢰 관계를 제고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우선 고위급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해서 6월 중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와 국방부 당국 간 2+2 협의체라고 볼 수 있는데 외교부 차관과 국방부 국장급 관료가 참석하게 된다"며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새로 출범시키면서 그동안 있었지만 뜸했던 대화체도 하반기에 다시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경제 협력 분야, 투자 분야에서 한중 투자협력위원회가 13년째 중단됐는데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며 "한국 산업부, 중국 상무부 간 장관급 협의체로서 양국 간 무역, 투자 활성화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양국 간 투자, 기업 활동을 얘기하면서 윤 대통령은 리창 총리에게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보다 활발히 투자하고 이미 가 있는 기업들이 보다 안심하고 기업 활동을 펼 수 있도록 글로벌 기준, 스탠다드에 맞는 경제, 투자 지원정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고 여기에 대해 리 총리는 '법치에 기반한 시장화를 계속 추진하겠다. 국제화를 더욱 더 높여나가겠다'고 화답함으로서 한국 기업에 대한 배려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4.05.26 photo@newspim.com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은 경제·통상 관련 한중 간 경제 협력이 서로의 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데 공감하면서, 양국 간 교역·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이후 중단된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13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FTA 수석대표회의를 6월 초 개최해 한중 FTA 후속협상의 동력을 다시 살려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 '한중 공급망 협력‧조정 협의체' 개최, '한중 공급망 핫라인' 수시 가동, '한중 수출통제 대화체' 출범 등을 통해 원자재와 핵심광물의 수급 등 안정적 공급망 관리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올해 하반기에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개최해 양국 기업인들과 중앙, 지방 정부 관계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한중 간 항공편과 인적 교류 규모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국 간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마약·불법도박·사기(피싱) 등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국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는 한편, 한중 인문 교류 촉진위원회를 재가동하고,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양국 청년 교류 사업을 재개해 나가기로 했다. kimsh@newspim.com 2024-05-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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