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GTX 안전홍보 아이디어 모집합니다"

기사입력 : 2021년04월11일 11:13

최종수정 : 2021년04월11일 11:13

국토부, 대심도 터널 건설 등 분야 공모전 개최…정책·제도개선 활용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대국민 홍보와 안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GTX가 국내에서 처음 추진되는 만큼 대심도 터널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GTX 공모전 포스터 [사진=국토교통부]

공모주제는 GTX 관련 모든 분야 홍보방안이다. '대심도 터널 건설·운영 및 지하 안전'과 관련된 홍보를 중심으로 그 외에 기술, 운영 및 안전관리 등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국토부에 따르면 GTX는 대부분 단단한 암반층에 위치해 일반 지하철보다 훨씬 구조적으로 안전한 게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피난안전구역 설치 ▲사물인터넷(IoT) 융합 스마트 대피유도시스템 ▲지능형 제연 설비 등 다양한 안전 장치를 설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전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학회, 에스지레일이 주관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철도학회 누리집에서 공모전 양식을 내려받은 뒤 오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타당성, 창의성, 수용성, 효과성, 파급성 총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한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전문가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실제 GTX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대심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도 활용한다.

수상작은 5월 31일 한국철도학회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 광역민자철도처, 한국철도학회 사무국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장창석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장은 "정부는 GTX 공사 구간에 대한 사업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이번 공모전이 대심도 공사에 대한 이해와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