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자이언트스텝이 네이버 NOW와 함께 아이유 팬미팅을 제작해 자사 4K XR 라이브 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정규 5집 '라일락(LILAC)'으로 컴백한 가수 아이유는 지난 25일 네이버 NOW에서 라이브쇼 '아이유의 스물아홉 살의 봄'에 출연했다. 라이브쇼는 가상공간으로 꾸며진 베니스를 배경으로 아이유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음악들을 소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형태로 꾸며졌다.
이번 라이브 배경은 이탈리아 베니스으로 꾸며졌으며 이는 자이언트스텝의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당초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지난 앨범 '스무살의 봄'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베니스를 다시 가고 싶다는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코로나19로 실제 방문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네이버 NOW와 자이언트스텝은 짧은 기간 안에 실제 아이유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베니스 부라노 섬의 잔디밭을 XR기술로 구현함으로써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해 호평을 얻었다.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대표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XR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며 "앞으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아티스트가 팬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XR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사로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자이언트스템은 지난해부터 네이버 NOW와 함께 꾸준히 XR 콘텐츠 제작을 함께해오고 있다.
lovus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