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원익QnC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익QnC은 24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48% 오른 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만1259주, 35만4961주 순매수했다. 개인은 44만1149주 순매도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원익QnC가 올 1분기부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9.63%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원익QnC의 1분기 추정 영업이익이 1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2%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대비 13.6%를 상회한 수치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 MOMQ 영업 적자가 지난해 149억 원에서 올해 8억 원으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던 산업용 세라믹 소재 수요가 올해 들어 반등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2022년에는 사상 첫 100억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MOMQ를 포함한 쿼츠사업부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세정사업부의 실적 레벨 업이 호실적 전망에 대한 근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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