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지역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두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26일까지 3일 동안 '맛생생 기억생생 치매예방교실'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원들이 참여자들에게 치매예방교육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 2021.03.20 yun0114@newspim.com |
이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관심과 치매예방 활동 실천의 일환으로 요리, 공예,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달 5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 주 2회,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치매선별검사 상 정상으로 판정된 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우선순위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치매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에게 인지강화훈련과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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