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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이상반응 40건 추가 누적 152건..."모두 경증"

기사입력 : 2021년03월01일 15:17

최종수정 : 2021년03월01일 15:17

아스트라제네카 2만613명중 151명‧화이자 564명중 1명
"대부분 3일 이내 증상 사라져...증상 심해지면 진료 받아야"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셋째 날인 28일 하루 40건의 이상반응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이상반응은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로 확인됐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총 40건으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였다.

이에 따라 26일 접종 개시 이후 누적 이상반응은 152건으로 늘었다. 이중 아트라제네카 백신이 151건, 화이자 백신이 1건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 [제공=보건복지부]

주요 이상반응은 38도 이상의 발열(76%)이 가장 많았다. 근육통(25%), 두통(14%), 메스꺼움(11%), 오한(10%), 어지러움(9%), 두드러기(9%) 등의 순으로 경증사례였다. 현재까지 중증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질병관리청장)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증상은 모두 정상적인 면역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대부분 3일 이내 특별한 처치 없이도 사라진다"고 말했다.

다만 질병청은 새로운 백신의 도입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해 다양한 감시체계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사진=질병관리청] 2021.03.01 yunyun@newspim.com

예방접종 후 증상이 심해지거나 고열, 알레르기 반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이를 진료한 의사는 법률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

접종자 중 문자 수신 동의자에 한해 문자발송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방대본은 또한 코로나19 백신별로 백신과 관련된 잠재적인 안전성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자 일부를 대상으로 문자발송을 통해 접종 당일부터 6주까지(2차접종 포함)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하루 백신을 밪은 사람은 765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2만1177명이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만61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64명이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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