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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호 이주희 간호사 "백신, 일상 복귀 필요한 과정"

기사입력 : 2021년02월26일 16:59

최종수정 : 2021년02월26일 16:59

[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6일 65세미만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예산군노인요양원에 근무하는 이주희(50) 간호사가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이주희 간호사가 예산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사진=예산군] 2021.02.26 shj7017@newspim.com

이 간호사는 "관내에서 1호로 접종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코로나19 백신은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 만큼 모든 군민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날 예산군보건소에 400명분, 사회복지법인 수정원 예산의원에 100명분의 AZ 백신 500명 분이 도착해 26일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인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 16개 시설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301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5월부터는 3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노인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며 7월부터 윤봉길체육관에 마련되는 예산군접종센터에서 18∼64세 전 군민 대상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모두가 자유로워지는 날을 위해 생활 방역수칙 준수, 빠른 검사 및 백신접종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으로 동참을 당부"하며 "지역민의 안전한 백신접종과 철저한 방역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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