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26일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을 찾아 예방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임실읍 소재 중앙요양병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적으로 30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을 예방접종했다.
심민 임실군수(우)가 26일 첫 번째 백신 접종자인 중앙요양병원 장진홍 원장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임실군]2021.02.26 lbs0964@newspim.com |
임실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자는 2만5000여명으로, 이 중 우선접종대상자는 1만4000여명이다.
군은 1개소의 예방접종센터와 11개소의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했다.
의료진이 상주한 가운데 백신접종이 진행되며 예방접종 후에는 이상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 소방서와 의료기관 간의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65세 미만인 접종대상자 264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 정부의 계획대로 접종해 로나로부터 안전한 임실군을 만들자"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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