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1억1253만명…뉴욕서 새로운 변이 급확산 (25일 오후 1시23분)

기사입력 : 2021년02월25일 14:51

최종수정 : 2021년02월25일 14:51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1253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 수는 250만명에 육박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5일 오후 1시 23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44만2936명 증가한 1억1253만672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하루 사이에 1만1999명 늘어 누적 249만7263명이다.

25일 오후 1시 23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833만5264명 ▲인도 1103만176명 ▲브라질 1032만4463명 ▲영국 415만6703명 ▲러시아 415만3735명 ▲프랑스 372만1061명 ▲스페인 317만644명 ▲이탈리아 284만8564명 ▲터키 266만5194명 ▲독일 241만6037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50만5803명 ▲브라질 24만9957명 ▲멕시코 18만2815명 ▲인도 15만6567명 ▲영국 12만1979명 ▲이탈리아 9만6666명 ▲프랑스 8만5473명 ▲러시아 8만3044명 ▲독일 6만9170명  ▲스페인 6만8468명 등으로 보고됐다.

◆ 모더나, 남아공 변이 백신 임상 착수

모더나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모더나는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백신 부스터샷을 개발, 임상시험을 위해 미 국립보건원(NIH)에 임상용 샘플을 보냈다고 밝혔다.

새로운 백신(mRNA-1273.351)은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는 부스터샷이 될 것이며, 백신 미접종자에게는 최신 버전의 백신이 된다. 

모더나는 임상시험을 통해 신규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구체적으로 기존의 백신에 부스터샷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배가될지, 현 백신의 3회차 접종이 남아공발 변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지 등을 시험한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피터 마크스 생물의약품평가센터(CBER) 소장은 "임상시험 대상자는 수백명 정도일 것이며, 수 개월은 소요될 것"이라고 알렸다. 

모더나는 새로운 백신 출시 예상일 등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 뉴욕서 새로운 변이 급속도로 확산...완치자 재감염·치료제 효과 ↓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바이러스는 인체 면역반응을 피하고, 항체 치료제 효과도 약화할 수 있어 우려된다.

CNN에 따르면 미 콜럼비아대 의료센터 연구진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B.1.351)와 특징이 유사한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뉴욕시와 뉴욕주 북동부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진은 해당 변이 바이러스를 'B.1.526'으로 명명했다. 이 바이러스는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처럼 인체 내 중화항체 면역반응을 피할 수 있어, 코로나19 완치자도 재감염될 수 있다. 백신과 항체 치료제 효과도 떨어뜨릴 수 있다. 

신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확인됐는데, 감염 건수는 최근 2주 사이에 12.7% 증가했다며 급속도로 확산 중이라고 알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