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내달 1일부터 전주월드컵골프장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주월드컵골프장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로 방역관리 차원에서 현장 조인은 금지되며 샤워실과 탈의실의 이용도 제한된다. 골프장 입장 시 반드시 개인위생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전주월드컵골프장[사진=전주시설공단] 2021.02.25 obliviate12@newspim.com |
시설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난 15일 월드컵골프장을 제외한 10개 야외 체육시설을 재개장했다.
월드컵골프장의 경우 시설개선 작업으로 인해 다른 야외 체육시설보다 개장이 늦어졌다.
이번 시설개선 작업은 노후한 티 박스 주변 보수공사도 포함돼 있어 공사 완료 후 이용객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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