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에서 6월까지 6개월 동안의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 감면을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1.02.25 gkje725@newspim.com |
지난해에도 소상공인 대상 420개소 점포에 2억9000만원의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했으며 올해에도 414개소의 소상공인에게 2억4000만원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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